좋은인연/우리얘기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무너미 2009. 1. 23. 19:00

 

 

 

 

설날입니다.

 

버티고 버텨도

꼼짝없이 한살 더 먹게 되었습니다.

 

새해에 더욱 건강하고

복된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설날 되십시요.

 

지난 한해 동안 보살펴 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많은 사랑과 관심 주시고

여러분 가정에

늘 행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무너미 拜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들이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우리 언니 저고리 노랑 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 저고리

아버지와 어머니 호사하시고

우리들의 절받기 좋아하셔요

 

우리집 뒤뜰에는 널을 놓고서

상 들이고 잣 까고 호두 까면서

언니하고 정답게 널을 뛰고

나는 나는 좋아요 참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