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詩調. 童詩, 漢詩/가요 감상실
♬ 어머니/남진 ♬
무너미
2009. 5. 7. 06:17
어머니/남진
어머님 오늘하루를 어떻게 지내셨어요 백날을 하루같이 이못난 자식을 위해 손발이 금이 가고 잔주름이 굵어지신 어머님 몸만은 떠나 있어도 어머님을 잊으오리까 오래오래 사세요 편히 한번 모시리다
어머님 어젯밤 꿈에 너무나 늙으셧어요 그정성 눈물속에 세월은 흘럿건만 웃음을 모르시고 검은머리 희어지신 어머님 몸만은 떠나있어도 잊으리까 잊으오리까 오래오래 사세요 편히 한번 모시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