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미 2009. 6. 11. 06:15

 

 

 봄비

 

 장사익

 

              봄비 - 장사익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며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며

나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야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내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야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내려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