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인연/우리얘기

오늘은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무너미 2009. 8. 15. 05:34

오늘은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 날이 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 길이 지키세 길이 길이 지키세"

 

압박과 설음에서 해방된지 꼭 64 년이

되는 해입니다.

 

일제 36년간 우리는 얼마나 많은 설음과 고통을

받았습니까?

이름도 바꾸고 성도 바꾸고 말도 못하게 하고

그 아픔과 그 고통이 끝나든 날입니다.

 

건장한 청년들은 다 징용으로 끌려가고

이쁜 아가씨들은 다 정신대로 끌려가고

이 얼마나 치욕적인 일입니까.

 

그러나 해방이 안겨다준 기쁨도 크지만

그로 인하여 우리나라는 국토가

두 동강이가 났습니다.

 

38도선 이북은 소련군이 쳐 들어와서 점령을 하고

38도선 이남은 미군이 들어와서 점령을하고

드디어 38선이 갈라지고 5 년만에

공산군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또다시

우리 국민들은 전쟁의 비극을 맛보게됩니다.

 

그러나 해방이 된지 64 년 그리고

6.25사변이 일어난지 59년

이렇게 반세기가 훨씬 지나고 나니

과거의 그 쓰라린 경험을 다 잊은것 같에요.

 

오늘의 우리의 이 영광스러운 조국은

과거의 그 독립군들의 피나는 노력과

6.25사변당시 전쟁터에서 희생당한

우리의 애국 용사들이 있었기에

그나마 이 나라가 존제하는것이 아니겠어요.

 

우리는 오늘 이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모든가정에서는 태극기를 내걸고 광복을

함께 축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