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미 2009. 11. 5. 23:07

 향수/남수련

 

향수/남수련

 

부모 형제 이별하고 낯설은 타관에서

어머님의 자장가를 노래하던 그 시절이

슬픔 속에 눈물 속에 흘러갑니다

기적 소리 울적마다 기적 소리 울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고향 산천 이별하고 차디 찬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 속에 자라나던 그 시절이

구름 속에 바람 속에 흘러갑니다

쌍고동이 울적마다 쌍고동이 울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