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詩調. 童詩, 漢詩/역사자료
♬두견새 우는 청령포/심수경(우리문화 기행)
무너미
2010. 5. 29. 04:36
두견새 우는 사연 작사/이만진 작곡/한복남 노래/심수경
왕관을 벗어놓고 영월땅이 웬 말이냐 두견새 벗을 삼고 슬픈 노래 부르며 한양천리 바라보고 원한으로 삼 년 세월 아~ 애달픈 어린 임금 장릉에 잠 들었네
두견새 구슬프게 지저귀는 청령포야 치솟은 기암절벽 굽이치는 물결은 말해다오 그 옛날의 단종대왕 귀양살이 아~ 오백년 그 역사에 비각만 남아 있네
동강물 맑은 곳에 비춰주는 달을 보고 님 가신 뒤를 따라 꽃과 같이 사라진 아름다운 궁녀들의 그 절개가 장하구나 아~ 낙화암 절벽에는 진달래만 피고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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