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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유수(落花流水) / 남인수 노래♬

무너미 2011. 2. 28. 18:07

 

낙화유수(落花流水) / 남인수 노래

 

낙화유수(落花流水) / 남인수 노래

조명암 작사 / 박남포 개사 /이봉룡 작곡

 

 1.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젊은 꿈을 엮은 맹서야

세월은 흘러가고 청춘도 가고

한많은 인생살이 꿈 같이 갔네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 얽어 지은 맹세야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2. 이 강산 흘러가는 흰 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봄버들 하늘하늘 춤을 추노니

꽃다운 이강산에 봄맞이 가세

 

 (이 강산 흘러가는 흰 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홍도화 물에 어린 봄 나루에서

행복의 물새 우는 포구로 가자)

 

 3. 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오면은 가는 것이 풍속이더냐

영춘화 야들야들 곱게 피건만

시들은 내청춘은 언제 또 피나

 

 (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보내고 가는 것이 풍속이더냐

영춘화 야들야들 피는 들창에

이 강산 봄소식을 편지로 쓰자)

 

                           ( )안의 가사가 조명암이 쓴 원래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