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詩調. 童詩, 漢詩/역사자료

불상 및 대마도 옛지도

무너미 2009. 10. 29. 05:32
 조선시대 아미타삼존불감

★*… 일본 교토 소재 오타니(大谷)대학박물관에서 동국대박물관과 공동으로 마련한 '한국불교미술의 명품' 특별전에 출품된 교토 고려미술관 소장 조선시대 아미타삼존불감(阿彌陀三尊佛龕). 지붕 있는 팔각형 불감으로 앞면 문짝을 열면 감실 중앙 연화좌에 앉은 아미타여래가 나타나며 왼쪽에 관음보살, 오른쪽에 세지보살입상이 대칭하며 선다.강희 28년(1689) 전라남도에서 활동한 조각승 색난(色難)이 제작했음을 알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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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는 한국땅'으로 표기된 대마여지도

★*… 부산외국대 일본어학부 김문길 교수는 28일 경남 마산문화원에서 열린 '대마도 고지도 전시회'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대마여지도(對馬與地道)'. /연합뉴스

▲ 부산외대 김문길 교수, 마산서 공개대마도(쓰시마.對馬島)가 한국 땅으로 표기된 옛 지도 2점이 처음으로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 부산외국대 일본어학부 김문길 교수는 28일 경남 마산문화원에서 열린 ‘대마도 고지도 전시회’에서 대마도가 한국 땅으로 표기된 ‘대마여지도(對馬與地道)’와 사본을 전시했다.대마여지도는 1756년 6월 일본 지리학자인 모리고안(森幸安)이 에도(江戶) 시대 막부의 명을 받아 제작한 뒤 공인을 받은 것으로 현재 원본이 교토 기타노덴만쿠(北野天滿宮)에 소장돼 있는 것을 김 교수가 찾아냈다.

2003년 출간된 모리고안 지도(森幸安地圖)에 수록된 이 지도에는 ‘부시준조선국지지례칙부향군령지470리(釜示准朝鮮國地之例則府鄕郡令之470里)’라고 적혀 있는데 이는 ‘대마도의 부ㆍ향ㆍ군 모든 법칙은 조선국 부산에 준한 것이다.거리는 470리다’라고 풀이된다.김 교수는 “지난 여름 일본에서 이 지도를 찾아냈는데 사본으로만 볼 수 있어 아쉬웠지만 일본의 지리학자가 공식적으로 직접 표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834년에 제작된 청구도 동래부 기장현은 현재 고려대 도서관에 소장돼 있는데 김 교수가 직접 확인해 사본으로 햇빛을 보게 됐다.이 지도에는 ‘본예신라수로470리재동래부지동남해중지실성왕7년무신왜치영어차도(本隸新羅水路四百七十里在東萊府之東南海中至實聖王7年戊申倭置營於此島)’라고 적혀 있다. 이 글귀는 ‘대마도는 원래 신라땅에 예속되어 있고 실성왕 7년까지 동래부에 속한 섬으로 470리 거리 동남쪽 바다에 있다. 무신년에 왜(일본인)가 들어와 살기 시작했다’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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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년만에 다시 열린 독립문

★*…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독립문의 철제 울타리를 걷어내는 서대문독립공원 재조성 사업이 완료된 28일 오전 시민들이 112년만에 독립문의 중앙 통로를 통과하고 있다. 정하종기자 malo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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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 갈아입는 영랑생가

★*…입동을 앞둔 28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영랑(永郞) 김윤식(金允植.1903-1950) 선생의 생가에서 초가지붕을 잇는 인부들의 손놀림이 바쁘다. 생가는 영랑이 마당에 핀 모란꽃을 보면 그 유명한 '모란이 피기까지는'라는 시를 남기는 등 시작(詩作) 활동을 했던 곳으로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과 문학 동호인들이 찾는 강진의 대표적 관광명소다.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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