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미 2009. 11. 26. 12:08
이 기록사진들은 한국전쟁 당시 UN군의 일원으로 전쟁에 참가한 호주(濠洲 : Australia)의 참전용사 또는 종군기자들이 찍은 사진이며, 국립호주전쟁기념관(Australian War Memorial : AWM)의 홈페이지에 수록되어 있다.



전쟁 중이지만 한가로이 목화를 따고 있는 모습



필요한 가재도구를 머리에 이거나 지고 피난을…



짐바리를 소등에 싣고 지게에도 짐을 지고 강을 건너 남으로…



개나리봇짐을 지고 망건을 쓴 촌로가 장죽을 물고 무엇인가 얘기하고 있다





미군들이 쓰다 버린 5갤런짜리 통을 주워서 물통으로 사용했다





그 시절엔 무척 추워서 털목도리를 터번 모양으로 머리를…



그 시절 재산목록 1호인 황소를 몰고 피난을…



어느 일가족이 남쪽으로 피난가는 모습



머리에는 보따리, 등에는 갓난 아이를 업고, 한 손에는 어린 아들의 손목을 잡고 무작정 남쪽으로…



손수레에 짐을 잔뜩 싣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미공군의 폭격기에 의해 파괴된 북한의 어느 철도역사



항공모함에서 발진한 함재기나 일본의 미군 기지에서 출격한 폭격기가 귀환하고 있다



후방에서 급히 군사훈련을 받은 장정들이 전선으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장병들이 전선으로 가기 위하여 후속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주민들이 호주군의 입성을 환영하고 있다



한국전쟁에 투입된 미군의 General Pershing M-26 Tank. 북진하고 있다



Sydney號의 함재기. 눈이 많이 와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