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詩調. 童詩, 漢詩/일반자료
고현정의 표정 100종 세트
무너미
2009. 8. 12. 22:56
'미실' 고현정의 표정 100종 세트, 인터넷서 인기폭발


▲ 한 네티즌이 올린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속 '미실'역 고현정의 100가지 표정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ID 희단이란 이름의 네티즌은 우선 각기 다른 사진을 캡처해 올린게 정성스러운데다, 이렇게 올린 이유가 '오직 현정언니를 향한 애정으로 만듦'이라고 적어 고현정에 대한 무한애정으로 작성한 것임을 밝혔다.
★*…여성팬임이 분명한 그는 그 100종 표정세트 사진에 '미실' 고현정이 극중에 한 명대사와 각 표정에 대한 느낌을 올려, 네티즌들을 감탄케 했다. 앙칼진 표정에는 '갈등을 빚어볼래' 했고, 측은한 표정에는 오히려 고현정 명연기인 '다시 말해봐 이 자식아'하는 독한 대사를 달아 그녀의 연기와 드라마를 그대로 연상케 했다. 이밖에 '넌 내게 빠져', '아니라고 말해', '천명이 너 많이 컸다', '미친거 아냐' 하는 유행어까지 된 고현정 대사를 옮겨놨고, 각 표정에는 '슬픔' '열 받음' '썩소' '즐거움' '짜증' '안타까움' 등의 토를 달아 뛰어난 관찰력을 보여줬다.
네티즌들은 "정말 정성이 대단하다", "뛰어난 편집실력이 감탄스럽다"고 칭찬했고, 이는 인터넷으로 급속히 퍼지며 검색 상위에까지 올랐다.고현정은 드라마에서 '덕만' 이요원과 대별되는 악역으로 드라마 인기에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