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길 멈추는 곳

영산홍 붉은 꽃이 하도 예뻐서 가는 봄 잡고서 혼자 울었소.

무너미 2013. 5. 9. 22:00

     영산홍 붉은 꽃이 하도 예뻐서 가는 봄 잡고서 혼자 울었소.

 

       어느 사이 여름날시

잔인한 4월은 가고 5월이 오니 금세 여름철이다! 그래서 5월이 계절의 여왕인 것 같습니다.

요즘 어느 곳을 가도 철쭉이 만개해 우리 눈을 즐겁게 하는 철쭉꽃의 전성기다. 자산홍 영산홍 등 모든 철쭉꽃이 만개해 분위기가 가장 화사한 것 같습니다. 붉은색, 보라색 그리고 철쭉 잎의 초록이 잘 어울립니다.

 

똑딱이 들고 길을 가면 주변이 꽃 천지 참 아름답고 눈이 즐겁습니다.

똑딱이로 사진 찍어가면서 걷는 길은 피곤하지도 않고 항상 즐거우니 노인병 예방과 건강에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영산홍(Rhododendron sp)

 

1.뜻:첫사랑

2.분류:진달래과

3.분포:아시아

4.꽃:4~5월에 붉은 계통이 대부분이고 담홍색, 자주색, 흰색등

다양한 꽃이핀다.

-일본에서 들여와 관상용으로 식재 한다.

 

 

 

 

 

 

 

 

 

 

 

 

 

 

 

 

 

 

 

 

 

 

♬영산홍 / 가수 김용임♬

 

영산홍 붉게 핀 언덕기슭에

가신님 불러도 대답은 없고

세월만 무심히 흘러가더라.

애타는 내 마음 임은 알리없건만

영산홍 붉은 꽃잎 하도 고와서 가신님

그리워 눈물 뿌렸소.

 

영산홍 곱게 핀 언덕기슭에

가신님 불러도 대답은 없고

석양의 노을빛만 검게 타더라.

애타는 내 가슴 임은 알리없건만.

영산홍 붉은 꽃잎 하도 예뻐서 가는 봄

잡고서 혼자 울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