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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2013... 아쉬운 한해를 보내며
무너미
2014. 1. 1. 17:53
아듀2013... 아쉬운 한해를 보내며 ▲ 서해 울도 인근에서 해군 2함대 해상기동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훈련을 마친 인천함과 청주함, 영주함, 조천형함, 참수리 2정(오른쪽 부터)이 서해로 지는 해를 뒤로 하고 평택 2함대로 복귀하고 있다. /뉴시스 ▲ 석양이 물드는 지난 29일 오후 경남 남해군 설천면 인근 바닷가에서 바라본 하늘에는 겨울 철새가 무리지어 귀향하고 있다. /뉴시스 ▲ 세계 5대 연안습지이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인 전남 순천시 순천만에서 왜가리 한 마리가 붉게 물든 계사년의 태양을 아쉬워하며 날고 있다. /뉴시스 ▲ 밤새 한 줄기 빛으로 힘겹게 뱃길을 안내하던 등대 사이로 붉은 해가 힘차게 떠오르고 있다.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항의 일출. /뉴시스 ▲ 충남 공주 청벽의 금강 줄기 사이로 배 한척이 물살을 가르며 달리고 있다. 노을 속에 일어나는 뱃길의 파장이 저물어 가는 계사년 뱀의 해가 아쉬운 듯 여운을 남긴다. /신현종 기자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마을에서 바라본 하늘에는 황홀한 빛내림(틴들)현상이 나타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뉴시스 ▲ 뜨거웠던 2013년의 태양이 전북 군산 앞바다 속으로 풍덩 빠지고 있다. 온몸을 태워 온 세상을 빛 추던 뜨겁고 강력하던 공평한 착한 해가 계사년의 수많은 사연을 품은 채 붉은 긴꼬리를 서해에 내려놓고 물러가고 있다. /뉴시스 ▲ 경남 남해군 구미마을에서 바라본 낙조의 모습. /뉴시스 출처 :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