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미
2014. 6. 23. 07:14
가슴으로 읽는 시 들녘
들녘
냉이 한 포기까지 들어찰 것은 다 들어찼구나. 네 잎 클로버 한 이파리를 발견했으나 차마 못 따겠구나. 지금 이 들녘에서 풀잎 하나라도 축을 낸다면 들의 수평이 기울어질 것이므로
―정채봉(1946~2001)
[출처] 프리미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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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이대로 살면 정해진 운명대로 살 수 밖에 없다.
뚜렷한 목표를 정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에너지를 집중하면 운명의 강줄기를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할 수 있다. 거대한 운명도 사람의 의지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뼘씩 자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