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詩調. 童詩, 漢詩/가요 감상실

♬꽃이되신 님아 / 정의송 ♬

무너미 2008. 10. 15. 17:46

 

 

             진실, 꽃이되신 님아

                          작사/작곡/노래/ 정의송

 

[1절]

꽃은 졌네 싸늘히 졌네 아직도 봄이 남았는데

그 파리한 꽃잎을 떨며 꽃은 졌네

 

어딜가나 어디로 가나 아직도 봄이 남았는데

그 애달픈 눈물 머금고 어디로 가는가

 

그토록 많이 외로우면 외롭다고 소리치지

그리도 많이 서러우면 서럽다고 소리치지

 

아! 가엾다 너무 가여워서 애끓는 울음이여라

부디 잘가거라 꽃이되신 님아

 

[후렴]

그토록 많이 쓸쓸하면 쓸쓸하다 소리치지

그리도 많이 그리우면 그립다고 소리치지

 

아! 보고파 너무 보고파서 애끓는 울음이여라

편히 잠들거라 꽃이되신 님아 꽃이 되신 님아

 

※정의송은 고 최진실을 애도하며 추모곡 '진실, 꽃이 되신

님아' (정의송 작사 작곡 노래)를 자신의 공식 팬클럽인

'정의송사랑모임' 공개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

 

또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진실님!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세요. 사랑했습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