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읽고 싶은 우리나라 고시조 한 번쯤 읽고 싶은 우리나라 고시조 [가] 올해 댜른 다리 (김 구) 가노라 삼각산(三角山)아 (김상헌) 이런들 엇더하며 (이방원) 가마귀 눈비 마자 (박팽년) 이 몸이 주거 가셔 (성삼문) 가마귀 싸호는 골에 (정몽주 어머니) 이 몸이 주거 주거 (정몽주) 가마귀 검다 하고 (이 직) 이시렴 브디 갈.. 좋은인연/옛날 시 시조 2014.02.20
방랑시인 김삿갓/蘭皐平生詩 난고평생시 (난고=김삿갓의 호) 방랑시인 김삿갓 蘭皐平生詩 난고평생시 (난고=김삿갓의 호) 鳥巢獸穴皆有居 顧我平生獨自傷 조소수혈개유거 고아평생독자상 芒鞋竹杖路千里 水性雲心家四方 망혜죽장로천리 수성운심가사방 尤人不可怨天難 歲暮悲懷餘寸腸 우인불가원천난 세모비회여촌장 初年自謂得樂地 漢北知吾生長鄕 초년.. 좋은인연/옛날 시 시조 2010.12.07
한의여인 李 玉峯(이옥봉) 한시 別恨(별한: 이별의 슬픔) 明宵雖短短(명소수단단) 님 떠난 내일 밤이야 비록 짧고 짧아지더라도 今夜願長長(금야원장장) 님과 함께 하는 오늘 밤만은 길고 길지어다. 鷄聲聽欲曉(계성청욕효) 닭소리 들리고 날이 밝아오니 雙臉淚千行(쌍검루천행) 두 뺨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는구나. ※ 참고 1. .. 좋은인연/옛날 시 시조 200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