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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길목에 서서
꿈 한번 꾸어 보지도 못한 채 허허로운 세월만 바람에 흩날려 보냈으니..... 내 보잘 것 없는 삶의 허상만 있을 뿐이다.
바람에 떠밀려 능선에 걸려 있는 구름처럼 젊음도 쉬엄쉬엄 그렇게 살며 가는 줄 알았다 이렇게 허무하게 살아온 삶인 걸 예전에는 몰랐었다
철없이 살아온 지난 젊었던 시절을 되돌리려 하지만 내딛는 걸음 그 걸음의 문턱은 높기만 하기에 어느새 황혼의 길목에 내가 서 있음을 느낀다.
하루하루가 덧없이 지나고 있음을 알지 못하고 보낸 세월을 두고 허무하다 함은 심은 대로 거두어짐을 아직도 깨달지 못하고 마음 한 구석에 다시 태어나고 싶은 허황된 꿈만 되씹고 있는구나....
가련한 지난 내 청춘을 무엇으로 보상 받을 수 있을까 아! 허무한 내 인생이여...........
- 가 져 온 글 -
인생수첩
1. 가도가도 아득한 인생길 눈보라길에 정들면 타향도 좋드라 친구도 사귈탓이라 구비구비 고생구비 서로돕고 의지해 부귀영화 바랄것이냐 인정으로 살아가잔다
2. 가도가도 막막한 인생길 눈보라길에 뜻마저 나가면 좋드라 행복이 따로없드라 구비구비 온갔설음 서로돕고 의지해 이게정말 인정이드라 이게정말 사랑이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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