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 피차 / 권윤경 ♬

무너미 2009. 6. 8. 19:08

 

 

*피차 - 권윤경*

 

때로는 그리워 하고 때로는 원망도 하고

세월이 지우개 되어 추억을 지우며 사네

세월은 흐르고 또 흘러도 종점은 남고 나도 몰라

우리는 서로가 피차 간에 오해로 사는 인생길

 

어제는 웃기도 하고 오늘은 울기도 하고

눈물이 지우개 되어 아픔을 달래며 사네

세상은 돌고 또 돌아가고 멈추지 않는 걸 나도 알아

우리는 서로가 피차 간에 약속도 없는 인생길

 

청춘은 원하든 원치 않든 물처럼 멋대로 흘러가고

우리는 서로가 피차 간에 빚 지고 가는 인생길

빚 지고 가는 인생길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마음의 변화가 있지만 그때그때

어떠한 마음가짐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도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마음만이라도 따듯한 사람..

흐뭇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윽한 향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