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인연/무너미다이얼리

무너미 2009. 8. 11. 22:11

 

 남산 한옥 마을에서 본인들의 양해하에서 찍은 사진 (청초하고 아름다워...)

 

 

 

 

꿈은 간혹 우리의 수면을 놓치게도 합니다마는 그러나 꿈

이여서 다행인적도 있고 꾸어서 행복해 지기도 합니다.

 

다시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꿈에서라도 본다는 것은

정말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행운이지요,

 

좋은 꿈 사고파는 일도 있지 않는가요?

 

어떤 어머니는 길몽을 꾸어서 아들한테로 가 동전 한 닢에

팔고 왔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아들한테 주고도 주고도 모자라서 좋은 꿈을 꾸자 그것까지도

자식한테 주고자 하는 어머니의 마음...

 

정채봉님의 엽서 다섯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