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詩調. 童詩, 漢詩/역사자료

단양 고수동굴(丹陽 古藪洞窟)

무너미 2010. 6. 26. 07:22

       단양 고수동굴(丹陽 古藪洞窟)

종 목 천연기념물 제256호

소 재 지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산4-2외

 

동굴 안은 길이 좁아 한길로 가다보니 구경을 여유롭게 할 수도 없었다.

쳐다보고 내려다보고 계단에 난간 잡고 걷다 보니 뒷사람들이 줄지어 따라오니 마음 놓고 사진을 찍을 수도 없었고 물기 때문에 바닥이 미끄럽고 또 길이 구불구불하고 난간도 많아 노인들에게는 무리한 코스인 것 같았습니다.

 

빗물과 공기가 부디 치고 오랜 풍화 작용으로 만들어진 종유석 바닥에서 솟아오른 석순 천장에서 내려 벋은 석순 석주 등 진짜 장관들 이였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여기서도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서울서 3시간 차타고 도담삼봉 구경하고 장다리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 들고 나오면서 보니 벽에 걸린 시 한 수 가 마음을 사로잡네..

 

장다리 식당

 

                                       대은 김동원

여보시게들

어 여 오시게

잘 오셨네

흰 소리 아니야

 

돈 벌어 지고 가시려는가.

명예가 덩이째 주절주절

목에 걸려 있네만

건강 잃으면 물거품이야

뜬 구름일세

 

이왕지사 오셨으니

마늘정식으로 드시게

허준이 슬쩍

감춰두고 갔으니

오늘밤 기절초풍할

마누라 얼굴이 보이네 그려

 

누가 뭐래도 건강이 최고여

건강 할 때 지키게

또 오시게

문은 늘 열어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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