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나이가 들면
나이가 들면 생각이 줄어들고 마음은 앞서도 몸은 따라가지 못하는 것.
나이가 들면 의욕이 줄어들고 웬만한 것은 대강대강 넘어가려 하는 것.
젊은이들은 나이든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타박들을 하지만 저희들도 세월가면 나이 드는 것.
우리 나이든 사람들도 태어날 땐 어렸지요. 첫돌. 유년시절. 소년시절. 청년시절. 장년시절. 중년시절. 사람은 누구나 이렇게 인생을 지나가는 것이지요.
마음은 소년인데 몸이 그렇지 못한 것은 세월의 탓이 아니라 또 다른 후손들을 키우면서 쌓인 피로인 것을 젊어서는 아무도 모르지요.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은 나이 든 이들에게 듣기 좋으라고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라고 하는 위로이지요.
나이가 들어 손자, 손녀 바라보며 저애들이 커서 시집 장가가는 날에는 내 나이가 어찌 되나 속으로 헤어보고 슬며시 죽음을 생각하지요.
“아름답게 죽어야 하는데........”
나이가 들면 직장도 떠나고 친구도 떠나고 내 짝도 떠나버리면 홀로 외로움만 보듬고 마음 으로 마음으로 그리다가 자신도 모르게 세상을 떠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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