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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서찾은 6.25삐라

무너미 2010. 4. 5. 05:01


벨기에군 한국전 참전 기록서 표낸 유호 피어링스(72) 씨

★*… 일일이 발품을 팔아가며 100여 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직접 만나 이들의 증언을 토대로 벨기에군 한국전 참전 기록서를 펴낸 유호 피어링스(72) 씨는 연합뉴스 기자와의 인터뷰 도중 "희귀한 자료일 것"이라면서 조심스럽게 보관해 온 서류첩을 보여주었다.

서류첩에는 그가 대면한 한국전 참전용사들로부터 받은 사진들과 함께 당시 전장에서 이들이 습득했던 유엔군과 중공군 측 회유 삐라가 담겨 있다. 사진은 100여 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직접 만나 이들의 증언을 토대로 벨기에군 한국전 참전 기록서를 펴낸 유호 피어링스(72) 씨 ./연합뉴스

벨기에서 찾은 반세기 넘은 6.25 삐라


★*… "우리는 유엔군 포로병원에 입원해서 좋은 치료를 받고 음식도 잘 먹고 화평하고 행복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소." 3년 1개월 남짓 이어진 한국전쟁이 미국 주도의 유엔군과 중공군 사이의 '대리전' 양상으로 바뀌고 38선 언저리에서 지루한 공방이 이어질 즈음에 양측은 적 장병의 전투 의지를 꺾고자 고도의 심리전을 병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탈영과 투항을 권유하는 '삐라(전단)'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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