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 가루와 아카시아 꽃
송화가 날리는 계절입니다. 둿 산(삼각산)에서 뻐꾸기 울음소리도 들려옵니다. 송화가루가 날리면 아카시아 꽃도 핍니다.
송홧가루도 뻐꾸기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고 아카시아 꽃 향기는 저녁 해그름을 따라 산에서 내려와 마을 가운데로 흘러듭니다.
지난겨울이 너무 추워서 벌들이 많이 페사 했다고 하나 양봉 하는 아저씨는 아카시아 꽃 따라 벌통들을 화성 산장 공터에 늘어놓고 꿀을 기다리고 있네.
송홧가루가 날리면 온 산에 누런 먼지가 날리는 듯 합니다. 이때면 원인도 모르고 아이들은 기침을 하거나 몸살을 앓습니다. 애기들은 송화가루 날리는 계절을 조심 해야지요...
아카시아 마음 / 작사 전 우/작곡 박춘석/노래-문주란
아카시아 꽃이 시들며는 왜 그런지 슬퍼져 못잊을 사랑의 그림자 꽃잎은 알어줄까 밤비에 흩어지는 흰 꽃잎 같이 내 사랑도 허무하게 가버렸네
아카시아 꽃이 다시 피면 옛 사랑도 잊겠지 못다한 사랑의 괴로움 꽃잎은 알어줄까 이슬비 오는 밤에 흰 꽃이 피면 내 마음도 쓸쓸하게 눈물짓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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