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나이가 들수록 마음은 왜 이렇게 작아지는가. 모난 세상에서 둥글게 살고 싶었고 힘든 삶이라도 밝게 살고 싶었건만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생각은 많아지고 왠지 모을 눈물이 납니다.
어릴 적 모습은 기억에서 가물거리고 지난세월 부모님께 다하지 못한 효도와 자식에게 잘해 주지 못한 미안함으로 추석이 오면 더욱 가슴이 아파 옵니다. 돌아 갈수 없는 세월이 한없이 그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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