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詩調. 童詩, 漢詩/내 발길 닿은 곳

가을이 가고 있다.

무너미 2012. 10. 25. 22:15

가을이 가고 있다.

 

가을 단풍이 시작하나 했는데

벌써 가을이 지고 있다.

낙엽이 떨어지고 있다.

 

그렇게 떨어진 낙엽이

땅 바닥에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차곡차곡 내 마음에 쌓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