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나무 / 천연기념물

미선나무 / 천연기념물 미선나무 / 천연기념물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단 1속 1종밖에 없는 희귀식물이면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 식물이다.   미선나무는 나무의 높이가 1-1.5미터 정도로 키가 작은 식물로 가지 끝은 개나리와 비슷하게 땅으로 쳐져있다. 가지의 색깔은 자줏빛이 돌고 그 가지에서 나오는 작은 가지는 둥글지 않고 네모난 것이 특징이다.   개나리꽃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색깔은 흰색이나 연분홍색, 상아색이다. 크기도 작고 피는 시기도 개나리보다는 일찍 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5군데의 미선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다. 제147호 괴산군의 미선나무 자생지(장연면 송동리 산 58), 제220호 괴산군 추점리 미선나무 자생지, 제221호 괴산군 율지리의 미선나무 자생지, 제364호 영동 매천리의 미선나무 자생지, 제370호 부안의 군락지이다.   미선나무가 자라는 곳은 모두 바위와 돌, 자갈들이 깔려있는 돌밭이다. 대부분 미선나무는 바위가 첩첩히 싸여 있는 틈에서 나와 자라서 주변에는 흙도 보이지 않는 곳이 많다. 다른 나무들과 경쟁력이 약해서 다른 나무들이 살지 않는 이러한 황폐한곳에서 경쟁을 피하여 살고 있다.   물푸레나무과(―科 Ole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한국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이며 그 뜻은 선녀이다. 꽃말 :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2014.3.25일 창경궁에서 찍은 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