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인연/우리사는세상

봄맞이

무너미 2015. 2. 3. 22:40

입춘(立春)] 24절기 중 첫 번째새해 상징

24일이 입춘(立春)이다. 봄기운이 시작되는 날이다.

입춘(立春)] 24절기 중 첫 번째새해 상징(2015년 2월 4일)

대문·문지방에 '입춘첩' / 달래 등 햇나물 무쳐먹고 보리뿌리 뽑아 풍흉 점도

 

봄이 시작되는 첫 날, 조상들은 일 년 농사를 준비하며 바쁘게 보냈었다. 사람들은 이 날이 되면 한 해 동안의 평안을 비는 의미에서 입춘굿’, ‘보리 뿌리점등과 같은 풍습을 행하였다.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은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스한 봄이 찾아 왔음을 축하하며, 한해 동안의 풍요롭고 평화스러움을 기원하는 절기이다.

봄맞이 / 이난영 (1934)

윤석중 작사 / 문호월 작곡

 

얼음이 풀려서 물우에 흐르니

흐르는 물우에 겨울이 간다

어허야하 어어야 어허으리

노를 저어라

~ ~ ~ 봄맞이 가자

 

시냇가에 수양버들 실실이 늘어져

흐르는 물우에 봄편지 쓴다

어허야하 어어야 어허으리

노를 저어라

~ ~ ~ 봄맞이 가자

 

돌아온 강남제비 물위에 춤추고

들위에 종달새 노래부른다

어허야하 어어야 어허으리

노를 저어라

~ ~ ~ 봄맞이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