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노래

♬가는정 오는정 / 남정희 ♬

무너미 2009. 3. 19. 23:10

 

 

 

♬가는 정 오는 정 / 남정희♬

1.

아롱진 옷자락에 서글픈 사연 안고

내 마음은 울면서도 겉으로는 웃으며

사랑도 못했어요 이름 없는 꽃이라서

가는 정 오는 정에 상처만 깊어간다.

2.

가는 정 오는 정에 상처만 커가는데

사랑해선 안될 사람 내가 왜 몰랐던가

그누가 알아주리 내 마음을 알아주리

바람아 불지마라 슬픔만 쌓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