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60주년 ‘컬러로 보는 한국전쟁’> 논밭사이 판문점… 60년전 한국전쟁의 ‘생생한 맨얼굴’ ▲ 초가집 휴전협상 휴전협상이 열렸던 판문점. 협상의 진전은 느렸지만 초기 회담장이었던 초가집 주변에 천막과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면서 판문점은 점점 커져 갔다.
▲ 미군들의 피서법 부산 근처의 한 시골마을에서 미군 병사들이 우물 옆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고 주민들이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다.
▲ 휴전협상장의 백선엽 장군 1951년 개성에서 처음 시작된 휴전협상에 참석한 유엔군측 대표. 오른쪽부터 백선엽 육군 소장, 통역장교 이수영 중령, 알레이 버크 미 해군 소장, 헨리 호디스 미 육군 소장. ▲ 신병 긴급투입 새로 징집된 장정들이 줄을 맞춰 서울시청을 지나고 있다. 대부분의 신병들은 10발 안팎의 총만 쏴본 채 제대로 훈련도 받지 못하고 전투에 투입됐다. ▲ 폭격맞은 기차들 서울을 탈환하는 과정에서 폭격으로 파괴된 기차들 너머로 서울역이 보인다. ▲ 일상은 계속되고… 전쟁 속에서도 일상은 계속됐다. 한 소년이 주방 도구부터 여배우들의 낡은 사진까지 각종 중고물품을 팔고 있다. ▲ ‘유혹’의 위문공연 1950년대 당시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던 베티 허튼이 미군 병사를 위한 위문 공연을 펼치고 있다.
종군기자 존 리치 발간 ‘컬러로 보는 한국전쟁’
6·25 전쟁을 취재한 미국 종군기자 존 리치(92·사진)씨의 사진집 ‘컬러로 보는 한국전쟁’이 서울셀렉션에서 12일 발간됐다.
그동안 한국전에 관한 사진들은 대부분 흑백 사진이었으나, 리치씨가 니콘 카메라로 촬영한 희귀 사진들은 코닥 컬러 필름을 사용한 것이어서 당시 상황을 선명한 색채로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리치씨는 미국 인터내셔널뉴스서비스(UPI의 전신)와 NBC의 특파원으로 3년간 한국전을 취재했다. 사진집은 그가 촬영했던 900컷 중 173컷을 선별, ‘폐허의 얼굴’ 등 6개 주제에 따라 다양한 인물군상을 담고 있다.
리치씨는 사진집 서문에서 “사진을 보는 독자들이 한국전을 과거의 역사로만 생각하지 않고, 전쟁의 참혹함과 그것을 겪어야 했던 사람들의 희생과 아픔, 그리고 강인한 소생의 의지를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치씨는 한국전에서 찍은 사진들을 미국 메인주의 고향집에 보관하고 있다가 지난 2008년 그 일부를 국내외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정부는 한국전 60주년을 맞아 주한미대사관과 함께 지난 5일부터 6월30일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그의 사진 70컷으로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자료 출처 : 문화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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