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진병의 한국전 참전과 6.25사진

미군 사진병 父 촬영 사진 공개한 딸 게일 펠키 ★*… "아버지의 한국전 참전과 그 전쟁이 맺어준 부모님의 삶과 인생이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한국전쟁 당시 육군 사진병으로 참전했던 폴 굴드 슐레징거의 딸 게일 펠키(49) 씨는 1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현장에서 찍었던 한국전쟁 당시의 사진들을 공개하며 아버지의 삶을 회고했다. 슐레징거는 1952년 2월18일 한국전에 투입돼 정전협정이 체결되고 난 후인 1954년 1월29일까지 한국에 머물렀다. 그는 귀국한 이후 휴스턴대에서 영화예술 석사학위를 취득, 미국의 첫 공영방송국인 KUHT-TV(현재 미국 공영방송인 PBS의 계열사인 `휴스턴PBS') 개국에 참여했고 방송광고계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4월 78세로 타계했다. 그는 한국전쟁때 여고를 갓 졸업, 미군 통신중대 타이피스트로 일하던 김명숙의 미국 유학을 후원했고, 결국 미국 대학으로 진학한 그녀와 1956년 결혼해 1남1녀를 낳았다. 게일의 어머니인 김명숙은 1993년 심장마비로 숨졌다./연합뉴스 ★*… 한국전 당시 사진병으로 참전했던 폴 굴드 슐레징거와 훗날 그의 아내가 되는 김명숙. 사진은 1953년 미 육군 226 통신중대 사무실에서 같이 근무하던 사진병 폴 굴드 슐레징거와 타이피스트 김명숙./연합뉴스 ★*… 한국전 당시 사진병으로 참전했던 폴 굴드 슐레징거와 훗날 그의 아내가 되는 김명숙./연합뉴스 ▲ 조선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 http://www.chosun.com

미 사진병, 6.25 당시 배우 최은희 사진 공개 ★*… 1953년 8월 한국전 휴전 이후 미군 사진병 폴 굴드 슐레징거가 촬영한 배우 최은희./연합뉴스 ★*… 영화배우 최은희씨가 1953년 8월 한국전 휴전 이후 다른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찍은 후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 중앙이 최은희씨이고, 가장 왼편에 있는 미군이 사진병 폴 굴드 슐레징거이다./연합뉴스 ▲ 조선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 http://www.chosun.com

포로교환되는 북한군 포로 ★*… 북한군 병사의 등에 업혀 북송되고 있는 북한군 포로. /연합뉴스 ★*… 북한군 여군간호병에 의지해 목발을 짚고 북송되고 있는 북한군 포로. /연합뉴스 ▲ 조선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 http://www.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