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서원(紫雲書院)(우리문화 기행)

자운서원(紫雲書院) 紫雲書院은 경기도 기념물 45호(파주시)이며 경기도 파주시 법원동 동문리 산 5-1에 있으며 조선 중기 대학이며 정치가로 성리학의 큰 줄기를 이루어 낸 율곡 이이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광해군 7년(1615)에 세운 이 서원은 효종1년(1650년)에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사액서원으로 紫雲 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숙종39년(1713)에 율곡의 뒤를 이는 학자 김장생(1548~1631)과 박세채(1632~1659)를 추가로 모셨으며 고종5년(1868)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폐쇠되었다 그 뒤로 서원 터에 제단을 세워 제사을 지내 왔으나 한국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되어 빈터에 묘정비만 남아 있었다.   지금 있는 건물은 1970년 유림의 기금과 국가지원을 받아 새로 지은 것이며 최근에 사당 전면에 강당과 동재, 서재, 협문, 외삼문을 신축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사당 : 율곡 이이의 영정과 위패을 모신 곳으로 김장생, 박세채의 위폐도 함께 모셨다        동쪽엔 입지재(立志齎-東齋)    서쪽엔 수양재(修養齎-西齋)    문성사(文成祠) 앞에 있는 360년된 느티나무    내삼문 옆에는 율곡선생 묘정비(廟庭碑 묘정비란 : 사원이나 향교 따위의 뜰에 세운 비석.                관세위(盥洗位) 제향(祭享) 때, 제관(祭官)이 손을 씻는 곳.  망료위(望燎位) 제사를 지내고 축문(祝文)을 태우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