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인연/무너미다이얼리

가는 세월

무너미 2010. 11. 16. 05:25

 가는 세월

 

가는 세월

둿 산(북한산)을 처다 보니 어느 듯

만추(晩秋)를 실감케 한다.

어느 듯 가을도 끝까지 치달았구나.

 

11월도 어느 듯 중순을 넘기는구나.

아! 무심한 시간아! 남은 달력 2장을

들어다 보니 1년도 다산 느낌이다.

 

아들, 딸, 손자, 데리고 놀이 한번 못

가보고 벌써 한해가 꺽어지고 있다니..

 

세월이 흐를수록 가슴 한켠에 자꾸만

쌓여가는 이 아릿아릿한 느낌 또 어떻고?

 

가는 세월아! 허허허 허이어 ...

 

 

 

 

 

'좋은인연 > 무너미다이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謹 賀 新 年  (0) 2010.12.28
♡행복해지는 법♡  (0) 2010.11.22
노인과 미디어   (0) 2010.11.15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0) 2010.06.04
가을이 오면...  (0) 200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