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바람과 구름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인생

무너미 2008. 5. 8. 16:46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에 나이가 덜어간다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만하고

인생을 느낄 만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 만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이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 조각 모자이크 한 듯 한삶

어떻게 사나 걱정하다 세월만 보내고

완성되어가는 맛 느낄만하니

세월은 너무나 빠르게 흐른다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일찍 깨달았더라면..

좀 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 텐데.. 

 

아쉽고 안타깝지만

남은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맞추어야 할 삶이란 모자이크를

마지막까지 멋지게 완성 시켜야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이지만

살아 있으므로 얼마나 행복한 가를

더욱더 가슴깊이 느끼며 살아가야 겠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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