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詩調. 童詩, 漢詩/불교음악

♬구름처럼 강물처럼 흘러가는 우리 인생 / 능인스님♬

무너미 2011. 12. 8. 22:39

 

구름처럼 강물처럼 흘러가는 우리 인생 / 능인스님

 

구름은 흘러흘러 바람 따라 흩어지고

강물은 흘러흘러 바다로 가는데

우리의 인생은 어디로 갈까?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네.

 

사랑했던 사람도 미워했던 사람도

이제는 지나버린 아름다운 추억인데

지금은 어디에 어디에 있을까.?

구름처럼 강물처럼 흘러가는 우리 인생

 

좋아했던 사람도 싫어했던 사람도

모두 다 떠나버린 아득한 옛일들인데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할까?

사랑하고 미워하며 살아가는 우리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