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종군화가의 6.25 그림 7월 27일은 한국전쟁이 정전으로 끝 난지 59주년이 되는 날이다. 미국 대통령 오바마는 7월 27일을 한국전 정전협정의 날로 선포하였다. LA 근교 아주시에서는 한국전 정전을 상기하는 행사가 있었고 참전노병들에게 한국 보훈처에서 훈장을 전달해 주는 행사도 있었다. 위의 그림은 미해군 종군화가 허버트 한(Herbert C. Hahn)이 색연필로 그린 그림이다. 1950년 공산치하의 목포항을 폭격하는 장면임. '하버트 한' 색연필 그림, 1950 세계2차대전이후 처음으로 톨피도를 활용하는 장면. 강원도 화천 발전소를 파괴하고 있다. '하버트 한' 색연필 그림, 1950 인천상륙작전을 성공리에 수행한 유엔연합군의 희생은 전사 20명 부상 179명 뿐이었다. '휴 캐보트(Hugh Cabot)' 연필 그림, 1951 한반도에서 서울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어서 빼앗기고 빼앗기를 두번이나 반복하는 치열한 공방전이 있었다. '휴 캐보트' 연필 그림, 1953 서울근교 어느 한적한 계곡이 있는 마을이다. 전쟁흔적이 전혀 없는 이곳에 작은 절이 있는데 절에는 흰색의 부처가 있다. '휴 캐보트' 연필 그림, 1951 동부전선 38선 북쪽에서 전쟁을 치루고 나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한국군들. 작은 개울에서 아낙들이 일상적인 빨래를 하고 있고 뒤에 공습으로 파괴된 다리 교각만 남아있다. '휴 캐보트' 색연필 그림, 1951 멀고 긴 피난길에 춥고 배곱은 사람들이 작은 공간에서 밤을 지새고 있다. '휴 캐보트' 수채화' 1953 적탄이 떨어지는 지역에서 부상병을 실어날으는 헬기. '휴 캐보트' 수채화, 1951 어뢰가 설치되어있는 원산항에 U.S.S. St.Paul 함선에서 함포사격을 가하고 있다. '허버트 한' 색연필 그림, 1950 거대한 보급선 로스안젤스호에서 작은 한국 목선이 보급품을 싣고 있다. '허버트 한' 연필 그림' 1951 정전회담이 처음 열린 개성 티 하우스 '휴 캐보트' 연필 그림, 1951 정전협상장소를 판문점으로 옮겨 임시 텐트를 처 놓고 협상을 계속하였다. 1951년 10월 25일에 시작된 회담은 3년을 끌다가 1953년 7월 27일에 종료 되었다. '휴 캐보트' 연필 그림, 1953 포로교환에서 부상병 먼저 돌아 왔는데 한쪽 다리를 읺은 미군병사가 들것에 실려 왔다. 병사가 처음 찾는 것은 미국담배였다. 의사를 기다리는 동안 병사는 한쪽 다리로 어떻게 고향으로 돌아가 친지들을 만날 것인가 고민하면서 착찹한 마음을 짓고 있었다. '휴 캐보트' 연필 그림, 1953 한국군 장교와 중공군이 포로들의 명단을 일일이 대조하고 있다. '휴 캐보트' 연필 그림, 1953 북으로 넘어가는 북한군 포로들은 지급받은 군복과 군화를 벗어 던지고 인공기를 흔들면서 욕설과 고성을 지르면서 넘어 갔다. '휴 캐보트' 연필 그림, 1953 북한군 포로들은 모두들 옷을 찟고 큰 소리고 소란을 피우면서 북으로 넘어 갔는데 유독 이 한 사람은 조용히 군복을 입은 채로 침착하게 걸어서 북으로 갔다. 포로에서 자유로운 몸이 되었으나 북으로 가는 순간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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