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우리의 새 대통령! 미소도 한복 자태도 참 곱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나와 주민들로부터 진돗개를 선물 받고 있다. 강아지도 너무 귀여워요! 앞으로 청와대에서 뛰어놀겠네요. 박 대통령은 순국선열에 분향하고 묵념한 뒤 방명록에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적고 서명했다.   박근혜 18대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취임식에 이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의 복주머니 개봉 행사'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 준비됐던 직경 5m가량의 대형 복주머니 안에 들어 있던 '희망의 나무'에서 희망 복주머니 3개를 골랐다.   '희망의 나무'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미리 접수한 국민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복주머니 365개가 매달려 있었다.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5색 패션 왼쪽부터 국립 현충원 참배 때 검정 패딩 코트, 취임식에선 올리브그린 재킷, 광화문 광장 행사에선 붉은 두루마기 한복, 청와대 외빈 접견 땐 초록색 청자 재킷, 청와대 만찬에선 붉은 치미 저고리를 각각 입었다. / 뉴시스 전기병 기자, 이태엉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