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인연/우리이야기

♬유관순 노래 작사 / 강소천 작곡 / 나운영♬

무너미 2013. 2. 28. 22:55

유관순 노래 작사 / 강소천 작곡 / 나운영

94주년 3.1절을 맞으며.

 

19세의 꽃다운 나이에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유관순 열사의 얼을 기리며 고개 숙여

묵념을 드립니다.

그날에 부르던 만세 소리가

귀에 들려오는 듯

우리에겐 영원한 "유관순 누나"

입니다.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유언을 우리는 잊을수가 없답니다.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코와 귀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노래

작사 / 강소천 작곡 / 나운영

 

1. 삼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며

유관순 누나를 생각합니다.

 

옥 속에 갇혀서도 만세 부르다

푸른 하늘 그리며 숨이 졌대요.

 

2. 삼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며

유관순 누나를 불러 봅니다.

 

지금도 그 목소리 들릴 듯하여

푸른 하늘 우러러 불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