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인연/우리얘기

마음

무너미 2009. 2. 14. 09:37

 

 

" 마 음 "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도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 마음이라면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

작심할 수 있어야 한다.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한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

 

그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알고 있지만

그렇게 스스로 하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녻은 쇠에서 생긴 것이지만

점점 그 녻은 쇠를 먹는다."

 

마음씨가 그늘지면

그 사람 자신이 녻슬고 만다

마음이 모든 일의 근본이다.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 진다.

 

대인관계를 통해서

우리는 인생을 배우고

나 자신을 닦는다.

 

회심(回心), 즉 마음을 돌이키는 일로써

내 인생의 의미를 심화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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