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길 되돌릴 수만 있다면♧
지금 갈려고 하면 가겠지만 아름다운 세상 과 난 무엇을 품고 살았는가
한번 가면 두 번 올 수 없는 길 눈물 나도록 사랑하고 싶지만 알몸인 텅 빈 인생 몸이 되어 홀로 서글픔만 쌓여가네
이름 셋 자로 아름다운 세상 누비고 싶지만 무일푼 일생 서러워 오늘도 움막집 짓고 그리워지는 당신만 보듬어 가네
깊은 연정 너무나 그리워 아무도 없는 둘만의 꽃자리 펴 내 홀로 문고리 잡고 당신만 기다려 보네
옮긴 글
영화한편을 보고 나오면서 영화장면 중 몇 개만이 눈앞에 아른거릴 뿐 그것이 허상인줄은 영화관 계단아래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 처 럼 인생이 백발을 머리에 이고 보니 홍안시절에 온갖 욕심스러웠던 것들조차 부질없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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