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詩調. 童詩, 漢詩/우리노래

♬코스모스연가♬

무너미 2009. 10. 25. 23:12

코스모스 연가 / 문주란 

 

 

 

 

코스모스 연가/ 문주란

 

연분홍 코스모스 좋아하면서

그 꽃송이 닮았다고 놀려주던 님

서울행 기차타고 떠나든 그 밤

코스모스 쥐어주고 울었답니다

오실 그날 기다린다고 다짐했답니다

 

2.귀여운 코스모스 시들어지고

그대 없는 그날 그날 쓸쓸하건만

아득한 서울 하늘 바라보면서

코스모스 다시 필 날 기다립니다

그 대 성공 빌고 또 빌며 살아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