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의 여인 / 오기택 우중의여인 / 오기택 1.창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 말고 돌아 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2.비바람이 휘몰아쳐 전등도 끄진밤 못난 인생을 저주하며 흐느끼는 여인아 행복..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6.04
초가삼간 / 최정자.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짓고 정든님과 둘이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옷을 빨아 널고 나물캐여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고향 초가삼간 오..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5.31
한오백년 하모니카 연주 / 김경민 한오백년/하모니카 연주/김경민 한 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밭에 칠성단을 보고 임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5.23
용궁사의밤 / 최유나 용궁사의 밤 - 최유나 파도소리 철석철석 들려오는 용궁사에 수도승의 연분인가 용녀의 하소연인가 백팔계단 석불전에 슬피우는 여인은 구름같은 첫사랑도 떠나버린 그사람도 속세에다 묻어놓고 백일정성 올리는데 아 - 아 - 밤 깊은 용궁사에 풍경소리 나를 울리네 달 빛만 고요히 흐르는 용궁사에 ..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5.21
뱃 노래 뱃 노래 부딪치는 파도소리 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소리 처량도 하구나 어기야 디여차 어야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만경창파에 몸을 실리어 갈매기로 벗을삼고 싸워만 가누나 어기야 디여차 어야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어야디야(어야디야) 어기야디야(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에헤~에헤 ..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5.19
삼돌이 / 남궁옥분 삼돌이 / 남궁옥분 꽃피는 봄날에 강변에서 소꿉장난 하던 시절 지금은 강물처럼 흘러흘러 가 버렸나 삼돌아 삼돌아 잊지는 말자 첫사랑의 맺은 정을 잊지는 말고 하루이틀 사흘 기다리던 성황당 길에 돌을 던져 빌고 있잖니 꽃피는 봄날에 강변에서 소꿉장난 하던 시절 지금은 강물처럼 흘러흘러 가..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5.14
인생 주마등 / 남백송 인생 주마등 / 남백송 1.달리는 말채쭉(찍)에 인생은 주마등 어제 오늘 내일 모래 너도간다 나도간다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 곳이 인생인걸 안갈래야 안갈소냐 천리만리 끝이 없는 인생 주마등 2.흐르는 세월 속에 인생은 주마등 어제 소년 오늘 백발 너도 간다 나도 간다 꽃도 지..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4.29
석양길 나그네 / 김상진 석양길 나그네/김상진 1. 흘러가는 저 뭉게 구름아 너가는곳 어드메냐 갈곳없는 나그네 마음을 달래볼길 영영없구나 웃어봐도 울어봐도 한번떠난 내고향에 언제다시 돌아가려나 석양길 나그네야 2. 날아가는 저 기러기 들아 너가는곳 어드메냐 사랑잃은 나그네 마음을 몰라주니 야속하구나 웃어봐도 ..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4.20
고향의 강 / 남상규 ♬ ♪고향의 강 / 남상규♪♬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 속의 강 아아 아아 어느덧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 피던 봄날에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밤에 울리고 떠나가더니 눈 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산을 끼고 꾸불꾸불 고향의 강 달빛아래 출렁출..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