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향 / 김용임 청년 고향 / 김용임 한없이 솟아나는 찻김을 바라보면 내고향 논두렁에 에.. 흙김이 그립구나 사시나무 고개아래 에... 봄버들 아득한 언제나 그리운건 흙 냄새 고향이지 깊은밤 굴러가는 찻소리 듣노라면 내고향 외양간에 에.. 황소가 그립구나 느릎나무 바위아래 에... 풀피리 노곤한- 언제나 가고픈덴..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7.02
수덕사의 여승 / 송춘희 수덕사의 여승 ~송춘희 수덕사의 여승 / 송춘희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온님 잊을길 없어 법당에 초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 수덕사에 쇠북이 운다 산길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에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없어 법..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6.27
굳세어라 금순아 / 현인 1950년12월 23일 흥남부두 LST를 기다리는 피난민들 굳세어라 금순아 /현인 눈보라가 휘날리던 바람 찬 흥남 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 봤다 찾어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였더냐 피 눈물을 흘리면서 일사 이후 나 홀로 왔다 일가 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 내 몸은 국제시장 장..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6.26
울고 싶어라 / 이남이 울고싶어라 / 이남이 울고싶어라 울고싶어라 이 마음 사랑은 가고 친구도 가고 모두 다 왜 가야만 하니 왜 가야만 하니 왜 가니 수많은 시절 아름다운 시절 잊었니 떠나보면 알 거야 아마 알 거야 떠나보면 알 거야 아마 알 거야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6.26
단장의 미아리 고개 / 이혜연 단장의 미아리 고개/6.25회상 단장의 미아리 고개/이혜연 미아리 눈물고개 님 이 넘던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 일 때 당신은 철사 줄로 두 손 꼭꼭 묶인 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 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고개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6.25
당신만 있어 준다면 / 양희은 양희은 - 당신만 있어준다면 세상 부귀영화도 세상 돈과 명예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세상 다 준다 해도 세상 영원타 해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세월 이젠 알아요 그 추억 소중하단 걸 가진 건 없어도 정말 행복했었죠 우리 아프지 말아요 먼저..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6.17
신사동 그사람 / 주현미 신사동 그사람/주현미 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 사람 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 그날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 그 사람 오지 않고 나를 울리네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 아 그날밤 만났던 사람 나를 잊으셨나봐 희미한 불빛 사이로..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6.16
찔래꽃 찔래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고향 언득위의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벌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 떠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 동무 천리객찬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앉아 매일 같이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6.16
님이라 부르리까 / 조미미 님이라 부르리까 / 조미미 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참고사는 마음으로만 그리워 마음으로만 사무쳐 애타는 가슴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밤이면 꿈에서도 다정히 만나보고 잊지.. 詩, 詩調. 童詩, 漢詩/듣고 싶은 가요 2008.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