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가슴으로 읽는 동시] 느낌 느낌 "엄마-" 하고 부르면 응석부리고 싶고, "어머니-" 하고 부르면 업어드리고 싶다. -김완기(1938~ ) ▲일러스트=이철원 사람은 "엄마 엄마", 응석 끝에 어느새 어른이 되고, 목소리도 굵게 "어머니~" 부르는 날이 온다. 자식 업어 키우면서 엄마의 힘은 사그라진다.. 詩, 詩調. 童詩, 漢詩/가슴으로 읽는 동시2 2018.02.01
많지, 많지 않다 [정끝별의 시 읽기 一笑一老] 많지, 많지 않다 많지, 많지 않다 ㅡ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ㅡ정현종 동리(東里)는 붓을 놓으시기 바로 전 - 여행을 떠나기에도 사랑을 하기에도 책을 읽기에도 시간이 아깝다 - 고 시 〈세월〉을 내게 주셨는데 아까워서 다 쓰지 못한 시간 지금은 펑펑 쓰.. 詩, 詩調. 童詩, 漢詩/[정끝별의 시 읽기 一笑一老] 2018.01.29
너무 많은 걸 넘겨주었다 [가슴으로 읽는 동시] 너무 많은 걸 넘겨주었다 너무 많은 걸 넘겨주었다 "마을버스 몇 분에 오나 검색해 봐." 친구 말에 휴대전화 잃어버렸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어떡하지? 엄마 번호가 생각나지 않는다 단축번호 1번인데… 아빠 번호는 뭐더라? 외우는 번호가 없다 휴대전화에 너무 많은 .. 詩, 詩調. 童詩, 漢詩/가슴으로 읽는 동시2 2018.01.25